찡짜이마켓
요즘 치앙마이에서 가장 핫한 마켓은 단연 찡짜이마켓이라고 할 수 있다. 올드타운의 선데이마켓에는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이 다 있는 나이트마켓이라면 징짜이마켓은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을 모아 놓은 모닝마켓이라고 할 수 있다. 게다가 유기농 농산물, 수제 공예품, 현지 음식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자연친화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한다.
찡짜이 마켓은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중요시하는 마켓인 동시에 친환경마켓이다. 친환경마켓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이 곳에서는 장바구니를 챙겨오는 것은 필수이며, 푸드코트에서 식사를 한 후 재활용품과 쓰레기를 구분해서 버리는 분리수거 또한 필수이다.
이용시간 및 시설
찡짜이 마켓은 주말마다 아침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며, 주로 오전 시간이 가장 활발하다. 찡짜이마켓에는 예쁜 소품과 옷들만 있는 게 아니다. 신선한 농산물도 있고 푸드코트도 있다. 게다가 찡짜이마켓 안에는 탑스(Tops)마트, 카페와관광상품샵, 그리고 전시장도 있어서 잠시 더위도 식히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. 이렇게 다양한 것들이 모여있는 찡짜이마켓은 관광객과 태국 현지인에게 모두 사랑을 받고 있다.
옷과 소품가게
태국 전통 공예품부터 현대적인 디자인의 수제 제품까지 다양한 수공예품이 준비되어 있어 치앙마이의 예술과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.
농산물가게
현지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유기농 과일, 채소 등을 구매할 수 있다. 찡짜이마켓 안에 있고, 유기농이다 보니 다른 로컬 시장에 비해 가격은 살짝 높은 편이다.
푸드코트
전통스타일로 꾸며놓은 푸드코드쪽에서 음식을 먹고 있으면 소풍 온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.
탑스
찡짜이마켓 안에는 태국 대표 마트인 탑스에서도 쇼핑을 할 수 있다. 찡짜이마켓 내부에 있는 마트치고 규모가 꽤 큰 편이다.
카페와 관광상품샵
카페와 관광상품샵을 합쳐 놓은 공간으로 실내에서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다. 잠시 둘러보며 더위를 잠시 식히기 좋다. 야외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더위에 지칠 수 있는데 찡짜이마켓은 이런 실내 공간들 덕분에 더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.
전시장
태국 아티스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장이다. 모두에게 오픈 된 장소이니 시간 여유가 있다면 둘러보길 추천한다.